7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.8% 증가한 6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 그렇지만 직전 6월보다는 9천700만 달러, 13.0%가 감소해 지난 5월의 7억6천900만 달러, 6월의 7억4천600만 달러로 이어졌던 7억 달러 고지를 수성하는데는 실패했다.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이창양· www.motie.go.kr )가 오늘(1일) 집계 발표한 ‘7월 수출입동향’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지난 1월의 4억6천700만 달러, 2월의 6억4천6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낮은 6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다. 이와 함께 3월(7억7천400만 달러)과 5월·6월의 세 차례에 걸친 7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고 말았다. 이로써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의 화장품 누적 실적은 총 47억3천만 달러를 기록, 전년 같은 기간 동안의 46억7천100만 달러보다 금액으로는 5천900만 달러, 성장률로는 1.3%의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. 화장품 업계는 “통상 7월과 8월에 나타나는 수출 부진 상황과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”는 분석과 함께 “갈수록 줄어드는 대
7월 화장품 수출이 5억8천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900만 달러보다 15.7%의 성장률을 보였다. 이는 지난 6월의 5억6천100만 달러보다 4.8% 증가한 수치며 증가율로는 3월(28.7%), 6월(18.7%)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장세다. 또 금액 면에서는 3월의 7억6천2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이었다.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성윤모· www.motie.go.kr )가 오늘(1일) 발표한 ‘7월 수출입동향’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최대 수출대상국 중국과 미국의 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했고 메이크업·기초·두발용·세안용 화장품 등 대부분의 유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. 국가별로는 중국의 수출 비중(7월 1일~25일 기준)이 46.7%(2억1천만 달러·12.0% 성장), 미국이 10.9%(5천만 달러·29.3% 성장)였다. 유형별로는 △ 메이크업・기초화장품이3억5천310만 달러(7.7%) △ 두발용제품은2천670만 달러(37.4%) △ 세안용품이1천400만 달러(14.3%)의 실적을 나타냈다.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40억2천4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7월까지의 누적액 36억5천만 달
中·홍콩·아세안·美·EU 등 주요 지역도 성장가도 달리며 청신호 산업통상자원부 7월 수출입실적 통계 7월 화장품 수출은 5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,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.3%가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. 이로써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36억9천9백만 달러를 달성해 이미 지난해 전체 화장품 수출액(49억5천9백만 달러)의 74.6%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. 산업통상자원부(장관 백운규· www.motie.go.kr)가 이달 초 집계 발표한 2018년 7월 수출입실적 통계에 따르면 5대 유망소비재 수출품목에 속해 있는 화장품은 올 들어 2월(2017년 2월 대비 5.2% 감소)을 제외한 나머지 6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저 32.5%(6월)에서 최고 68.2%(5월)의 증가세를 구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렸다. 다만 7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6월보다는 7.8%, 5월보다는 14.4%의 감소세를 기록함으로써 성장세는 둔화됐던 것이 ‘옥의 티’였다. 그렇지만 7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의 3/4에 이르고 현재와 같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수출 증가율 18.3%는 무난히